우리 식탁에서 뗄 수 없는 사이인 소금

"소금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본 포스팅 보시고 적절한 소금으로 최적의 요리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마트가면 소금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일반 꽃 소금부터 시작해서 히말라야 핑크 솔트, 허브솔트 등..

 

여러분들은 이 소금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소금의 종류부터 유통기한, 보관법까지 알려드릴게요 !

소금의 종류
천일염 :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수분만 증발시켜 만든 소금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들여 바람과 햇빛을 이용하여 수분만 증발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즉 자연의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량의 미네랄 성분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바다에서 끌어왔기 때문에 맛이 전부 비슷할까요? 

 

자연 방식을 이용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생산하는 장소의 기후 조건 제조 방법에 따라 맛과 성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심이 깊지 않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이나 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고 특히 신안군에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품질도 세계적으로 뛰어납니다. 

 

천일염은 주로 몸에 좋은 무기질 함유가 많으나 독성도 포함되어 있어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발효과정에서 독성이 제거됩니다)

 

천일염은 흡습성이 좋아 시간이 지나면 굳어질 수 있으므로 밀폐하여 보관하셔야 합니다.

제재염(꽃소금) :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 제거 후 재가열하여 결정시킨 소금

 집에 보시면 아마 꽃소금이라고 적힌 소금을 보셨고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재제염이라고도 불리는 이 소금은 천일염이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만들기 시작한 소금입니다.

 

천일염을 물어 녹인 후 인공적으로 그 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 후 만들어 냅니다.

 

미네랄이 많은 천일염에서 만들긴 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미네랄 손실로 인해 거의 미네랄이 없는 소금입니다.

 

 

정제염 : 화학적 가공(염화나트륨 분리)을 한 소금

정제염은 단어 그대로 어떤 가공을 통해 만든 소금입니다. 일본에서 처음 이온교환수지 장치를 사용하여

 

바닷물로부터 소금의 주 성분인 염화나트륨만 분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제재염보다 더 많은 가공을 했으므로 미네랄은 하나도 없겠죠?

 

그리고 맛소금 아시죠? 맛소금은 정제염+L-글루타민산을 더한 소금인데요. 맛소금 또한 정제염이며 흔히 말하는

 

'MSG'가 포함된게 맛소금입니다.

기타 소금

이외에 호수가 증발해서 만들어진 호수염, 바닷가 인근 지하수를 증발시켜 만든 정염,

 

바닷물을 끓여 채취하는 자염 등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또한 저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가공 소금도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가공 소금은 구워서 고소함을 살린 구운 소금, 대나무통에 소금을 넣고 구운 죽염, 다양한 부재료(허브 등)

 

를 넣고 만든 양념 소금이 있습니다.

소금의 유통기한, 그리고 보관법

 일단 감각적으로 소금은 변질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소금은 수분이 거의 없고 염분의 농도가 매우 높기 떄문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보통 제조일자만 적어두고 유통기한을 따로 없는거죠.

 

다만 소금은 흡습성이 좋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최상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성은 가공 소금이 아닌 순수 소금에 한합니다.

 

보통 고기 먹을 때 허브솔트나 갈릭 등 혼합물이 첨가된 소금도 자주 드시잖아요?

 

이러한 제품들은 아무래도 소금 외 가공물들이 많으므로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BY 인생을 요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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