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 특성 정리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갑작스럽게 진행이 된 부분이 있어서 이걸 지금 맞아야 되나 혹은 미뤄야 되나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가 있긴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의 권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각자 백신이 어떤 형태인지 혹은 몇 번 예방접종을 해야 되는지 정도는 알고 예방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얀센 백신이 우리나라에 상당량 공급이 되면서 군필자와 민방위까지 공급이 되기로 해서 백신 접종 사이트에 어마어마한 트래픽이 몰리곤 하였습니다. 바로 얀센 백신은 국내에서는 30세 이하의 장병에게는 접종을 안 하기로 결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 식약처 승인을 가장 늦게 받기도 하였지만 주목을 많이 받는 이유는 바로 단 1회만 접종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종횟수와 더불어 간격, 주의사항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별 특성 용법 정리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은 어떤 플랫폼이냐에 따라 2가지 형태로 나눠집니다. 바로 헥산 백신과 바이러스 백터 백신입니다. 헥산 백신의 특성은 직접적으로 몸에다가 면역 반응을 일으킬 유전자를 주입하는 것을 헥산 백신이라고 합니다. mRNA 백신입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DNA를 우리 몸이 의도적으로 주입을 하여 우리 몸에서 세포 스스로가 이 DNA를 파악을 하고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형태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를 하자만 헥산 백신은 세포 핵까지 물질을 전달할 필요가 없지만 바이러스 백터 백신 경우 DNA를 세포핵 안에다가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2가지의 특성은 다릅니다. 따라서 아무래도 반응 속도가 더 빠른 것이 mRNA 백신입니다. 이 정도만 알고 각 제조사별 특성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1. 대상 연령 : 만 16세 이상
2. 주사 방법 : 근육 주사
3. 접종 횟수 : 2회
4. 접종 간격 : 21일 간격
5. 백신 플랫폼 : 헥산 백신
6. 임상 결과 : 95%의 예방 효과

 

화이자 경우 말씀드린 대로 헥산 백신입니다. 높은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이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초저온 보관 때문에 수송 과정도 상당히 어렵고 복잡합니다. 국내 경우 도입 물량이 1000만 명분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1. 대상 연령 : 만 18세 이상
2. 주사 방법 : 근육 주사
3. 접종 횟수 : 2회
4. 접종 간격 : 28일 간격
5. 백신 플랫폼 : 헥산 백신
6. 임상 결과 : 94.5% 예방 효과

모더나 또한 높은 예방 효과가 장점이며 헥산 백산 종류입니다. 이 또한 화이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 역시 화이자보다 조금 좋지만 초저온 보관을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도입 물량은 2000만 명분으로 알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화이자처럼 2회 접종이 기본이며 간격이 28일이라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 대상 연령 :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 접종 제외 추가)
2. 주사 방법 : 근육 주사
3. 접종 횟수 : 2회
4. 접종 간격 : 8주 ~ 12주, 허가는 4~12주로 가능
5. 백신 플랫폼 : 바이러스 백터 백신
6. 임상 결과 : 평균 70.4%이며 투약방법에 따라 90%까지 가는 경우 있음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전 세계 물량 부족입니다. 이 코로나 백신은 바이러스 백터 백신이며 평균 70%의 예방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대비해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강점은 아무래도 2~8도 상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네 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경우 대비하여 큰 장점입니다. 총 1000만 명분 입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은 넓을수록 효과가 좋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따라서 8주~12주 수준의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4주가 되더라도 2차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는 아무래도 급한 해외 일정이나 여러 가지 조건을 보았을 때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얀센 백신

1. 대상 연령 : 만 18세 이상 (국내는 만 30세 이상 대상)
2. 주사 방법 : 근육 주사
3. 접종 횟수 : 1회
4. 백신 플랫폼 : 바이러스 백터 백신
5. 임상 결과 : 66.9% 수준

 

오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 중 하나인 얀센입니다. 기존 군 장병들 대상이었지만 국내에서는 최종 만 30세 이상 대상자로 지정을 하면서 예비군과 민방위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접종 횟수가 1회이지만 임상결과 접종률이 조금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예방 효과가 더 낮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 동네 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오늘과 같은 접종 예약 대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고 작은 병원에서도 모두 대응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별 안정성에 대한 결과

현재 국내로 들어온 코로나 백신 종류는 모두 안정성 검사를 국내 식약처에서도 당연히 재검증을 하였습니다. 해외에서 제작이 된 의약품은 허가 접수 후 예비심사, 심사, 자문, 허가 총 4단계 거쳐서 아주 엄격하게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상세 허가 절차가 궁금하신 분들은 식약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심사 누리집

 

 

현재 추가적으로 말씀드린 대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만 18세로 정의가 되었다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는 유럽의약품청과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에서 검증한 결과 30세 미만의 경우 위험성 대비 백신 접종으로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코로나 예방 접종 관련

 

코로나 예방 접종 대상자는 전 국민이며 현재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또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서 현재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슈와 미국과의 교류로 인해서 현재 경우 얀센 백신과 같은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 접종 순서대로 진행을 하지만 당초 계획 대비 접종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잔여백신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 한번 얀센과 같이 또 대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지속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을 하시고 싶다면 잔여백신 알림 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하여 제가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니 따라만 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잔여백신 당일예약 알림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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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코로나 백신 종류 4가지 특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백신 종류에 대해서 적어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주사를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당부해야 될 사항은 바로 접종 간격입니다. 따라서 오늘 알려드린 코로나 백신 종류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주사를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