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게 쉬는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아무래도 걱정이 많다 보면 더 그러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딱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한다. 코로나 장기간으로 인해서 사실 어디 멀리 못 나가본 지 오래된 것 같다. 웬만하면 여행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당일로 갔다 오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매번 같은 곳만 가게 되다 보니 기분이 안 좋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오늘은 그래서 태화강 공원에 다녀왔다. 산지 조금 오래된 이케아 파라솔을 들고 차에 박혀있던 캠핑용 테이블을 들고 야외 카페를 만들려고 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자리가 그래도 있어서 파라솔을 피고 풍경을 즐겼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책도 잘 읽히고 생각도 정리가 되고 기분도 상당히 좋았다.

 

가끔은 이렇게 자주가는 장소에서도 색다르게 놀면 좋은 것 같다. 번거로워서 이런 걸 싫어하긴 하지만 가끔은 색다른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였다.

 

-. 일할때도 보면 햇빛을 쬐어주고 쉬다 보면 일이 더 잘되는 느낌이다. 또한 과식을 하는 느낌도 들 때도 햇빛을 쬐어주면 좋다. 햇빛을 쬐는 자체가 비타민D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이 비타민D의 장점은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 하루에 15분 ~20분 정도만 쬐어주면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 좀 그런것도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마스크는 늘 쓰고 있어야 되니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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