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분이 안좋을 걸까 ?

 

전날 충분한전날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오늘따라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

6월의 날씨는 좋지만 내 마음은 뭔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일에도 집중이 안되고 

퇴근 후에도 편안하게 쉬지도 못한다.

난 왜 이런 걸까?


특별히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를 무기력함 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의욕도 없다. 

이런 기분을 달고 살지 3개월쯤 되던 해, 불어난 체중과 어지러운 방안을 보면서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장 귀찮고 힘들고 하지만 오늘은 내일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고자 햇볕이 잘드는 

책상위에 앉아 무작정 펜과 노트를 꺼내 들었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

  
 첫 번째 나에 대한 질문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어린 나이임에도 가장 걱정되는 거는 현재 회사에서 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까? ?막연한 두려움이다.

현재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다니고 있으나, 사기업이라서 정년 보장에 대한 두려움이다.

막상 닥쳐오지 않았고 아주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당장에 고민을 없애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

 

단지 현재에서 즐거운 일을 찾거나 회사 일에 올인하지 않고 나의 일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유튜브고, 두 번째는 현재 시작한 블로그이다.

 

 

유튜브와 블로그의 장점은 재미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익으로까지 가기의 과정이 고되다. 

 

유튜브는 이미 수익 구조를 얻고 있는 채널이 있으나 동남아시아 광고 단가가 적어서 

 

접은 상태이고 블로그는 초창기이다.

어릴 때부터 매번 하던 생각이 ‘아 그때 열심히 할껄’ 이라는 후회이다.

 

지금도 그렇다.

 

누군가가 유튜브나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얘기했을 때 그게 그렇게 쉬우면 누구나 돈을 벌지 않느냐고 답을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유튜브나 블로그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도 누구나 벌 수는 없다. 꾸준함이 필요하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취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썼는가를 

 

생각하면 유튜브나 블로그는 매우 쉬운 길일 수도 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을 공부하였고 월급쟁이가 되기 위해 자격조건을 쌓고 수많은 경쟁을 하였다.

 

하지만 유튜브나 블로그에는 성공이라는 것이 너무 막연하여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현재도 나는 유튜브를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단순히 수익을 넘어 이 일이 너무 재밌기 때문이다. 

 

블로그도 최근 접했는데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데 정말 재밌는 콘텐츠인 것 같다.


나와의 대화의 중요성

사실 이렇게 자문자답을 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역시 고민을 해결하는 데는 종이에 하나씩 써가며 해결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고 좀 더 나를 진취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누군가는 없는 음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가? 반면, 좋은 재료로 맛없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달려있다.

나는 지금의 나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

오늘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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